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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OPEC 이은 IEA, 원유수요 증가 전망에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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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399회 작성일 23-11-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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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 뉴욕 유가는 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이어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원유 수요 증가 전망을 내놓으면서 유가는 지지됐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보합인 배럴당 78.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전일 같은 수준으로 지난 6일 이후 일주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이달 들어 유가는 3.41% 하락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유가는 2.00달러(2.49%) 낮은 상태다.

원유시장에서 그동안 유가를 억누르던 수요 둔화 전망은 빠르게 희석되고 있다.

전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 원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데 이어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올해 세계 석유 수요가 예상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IEA는 11월 석유 시장 보고서에서 세계 제2경제 대국인 중국의 석유 수요가 9월 하루 1천710만 배럴(bpd)로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이에 IEA는 올해 전 세계 석유 수요가 하루 1억200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이 하루 240만 배럴의 증가분 중 180만 배럴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석유 수요의 증가분은 하루 93만 배럴로 올해보다 둔화하겠지만, 전체 수요는 하루 1억290만 배럴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IEA는 전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월가 예상보다 둔화됐다.

10월 미국 CPI는 전년대비 3.2% 상승했고, 전월대비 상승폭은 0.0%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3.3% 상승과 0.1% 상승을 밑도는 수준이다.

특히 근원 CPI가 둔화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10월 근원 CPI는 전년대비 4.0% 올랐고, 전월대비로는 0.2% 올랐다. 4.0% 상승폭은 지난 2021년 9월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CPI 둔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종료됐다는 확신에 무게를 실으면서 유가를 떠받쳤다.

금리가 높아지면 경제 활동이 둔화돼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약해지고, 원유 수요 증가에 시선이 집중됐다.

하지만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산유국들의 감산이 2024년까지 연장될지 주목하고 있다.

이는 오는 26일에 열리는 OPEC+ 회의에서 OPEC와 동맹국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달려있다.

더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유가 급락을 초래했던 수요 악화 이야기를 기억하는가"라며 "재미있는 점은 데이터가 이를 뒷받침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수요를 적게 보고하기로 악명높던 IEA가 이제 2023년에 전세계 수요가 하루 1억200만배럴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