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매우 강력한 사이클 진입"…주가는 시간외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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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86회 작성일 24-09-11 12:06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 애플(NAS:AAPL)이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할 수 있는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한 가운데, 일부 전문가는 애플이 매우 강력한 아이폰 사이클에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에버코어ISI는 "애플이 전략이 매우 신중하다"며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하나의 킬러 에플리케이션을 찾기보다 휴대전화 기능의 기반이 되는 온디바이스 기능에 중심을 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애플이 2년간 지속될 매우 강력한 아이폰 사이클의 시작점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고 호평했다.
파이퍼 샌들러는 애플이 제품 가격을 고정하기로 한 결정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파이퍼 샌들러는 "임의 소비재에 대한 지출이 약해질 조짐이 보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가격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애플은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 등 최신 제품을 선보였다.
아이폰16 시리즈는 6.1인치형(15.4㎝) 기본 모델과 6.7인치형(17.0㎝) 플러스, 고급 모델인 6.3인치형(15.9cm) 프로와 6.9인치형(17.4cm) 프로맥스로 구성됐다.
가격은 달러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아이폰 기본 모델은 799달러(128GB), 플러스는 899달러(128GB), 프로는 999달러(128GB), 프로맥스는 1천199달러(256GB)부터 시작한다.
애플 주가는 강보합에 그쳤다. 주가는 전일 대비 0.04% 오른 220.91달러로 정규장을 마감했다.
현지시간 오후 5시57분 시간외 거래에서도 0.11%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