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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올해 한 번은 빅컷 나올 것…총 100b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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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111회 작성일 24-08-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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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 글로벌 투자은행(IB) JP 모건이 올해 남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중 한 번은 50bp의 금리인하인 '빅컷'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간 총 금리인하폭은 100bp에 달할 것으로 봤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메모를 통해 "미국은 경기 침체 우려와 향후 비즈니스 부문 실적 경로에 대한 낙관론이 묘하게 결합했다"며 "이러한 불확실성 증가의 결과로 연준은 점진주의 스탠스에서 너무 늦은 금리 인하에 대한 두려움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발언으로 연준이 노동시장 악화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명확해졌다"며 "연준은 흔들리고 있고 올해 말까지 약 100bp의 금리인하 단행을 확인시켜줬다"고 밝혔다.

올해 FOMC는 9월을 비롯해 11월과 12월, 총 세 차례 남았다. JP모건은 모든 회의에서 금리인하가 이뤄지고, 적어도 한 번은 빅컷으로 판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서 연말까지 미국 기준금리가 100bp 떨어질 확률은 44.1%다. 현재까지는 가장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로 점쳐진다.

JP모건은 내년에도 인하 기조가 이어질 것이지만, 고용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은 "고용 악화에 따른 미국 경기침체가 심해진다면 연준의 누적 금리인하 폭은 최소 300bp에 이를 것"이라면서 "전반적인 금융시장 여건이 상당히 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금융시장의 이른 완화는 견조한 생산 부문과 결합해 내년 노동 수요를 다시 가속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