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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美 8월 고용, 활력 약화…연준 빅컷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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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84회 작성일 24-09-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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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 글로벌 투자은행(IB)인 JP모건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을 재차 제언했다.

9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JP모건의 마이클 페롤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가 나온 이후 메모를 통해 "노동 시장의 활력이 약화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해졌다"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용의 하방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데, 정책은 제한적"이라며 "반면, 인플레이션 상승의 우려는 줄어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연준의 최근 스탠스를 보면 이달에 빅컷이 단행될지 불투명하다고 페롤리 이코노미스트는 판단했다.

그는 "연준 위원들은 여러 차례의 인하가 필요하다는 부분은 동의하고 있지만, 채권시장의 기대를 빠르게 채워주는 것을 지지하지는 않는다"며 "연준 위원들이 50bp 인하에 동의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노동부는 6일(현지시간) 미국의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전월보다 14만2천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16만4천명 증가)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7월의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기존 11만4천명 증가에서 8만9천명 증가로 2만5천명 낮춰졌다. 6월 수치는 17만9천명 증가에서 11만8천명 증가로 6만1천명 하향됐다. 8월 실업률은 4.2%로, 시장을 경기 침체 공포로 몰아넣은 지난 7월의 실업률 4.3%에서 0.1%포인트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