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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주목해야 할 반도체 장비 종목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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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111회 작성일 24-09-0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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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한국의 한미반도체(KRX:042700), 네덜란드의 베세미컨덕터(EUN:BESI), 홍콩에 상장된 ASM태평양(HKS:0522) 등을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해당 기업들이 반도체 후공정에 해당하는 본딩 장비를 생산하면서 내년부터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분석가들은 반도체 산업이 전반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지만 본더장비 시장이라는 특정 부문에서는 기회를 발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본더 장비는 반도체를 기판이나 패키지에 부착하는 데 사용된다.

이들은 '전반적인 사이클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으며, 첨단 패키징 노출도가 높은 장비 공급업체들이 2024년 하반기에 동종 업체들보다 더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순환적 요인과 구조적 요인이 결합돼 본더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많은 이들이 2024년 하반기에 예상했던 경기순환적 회복은 지연될 가능성이 있지만, 2025년 상반기에 경기 사이클이 전환되면서 열압착(TCB)과 하이브리드 본더의 실질적인 성장과 맞물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TCB와 하이브리드 본딩이 2025년부터 후공정 총 주소 지정 가능 시장에 10억 달러 이상을 추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96% 성장을 바탕으로, 이 새로운 제품 사이클이 2025년부터 후공정 장비 기업들의 수익에서 의미 있는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 한미반도체(KRX:042700)

모건스탠리는 한미반도체의 포지션을 축적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주장했다. 해당 종목이 SK하이닉스(KRX:000660)의 HBM3/3E에서의 '지속적인 우위', 강력한 TCB 수요 성장 전망, 마이크론에서의 점유율 확대 등을 누리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미반도체 주식은 한국거래소(KRX)에 상장돼 있다. 모건스탠리는 해당 종목에 대해 16만 원(120.28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30% 이상의 잠재적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 베세미컨덕터(EUN:BESI)

모건스탠리는 네덜란드 기업인 베세미컨덕터(EUN:BESI)가 '현재 여러 대형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채택하고 있는 신생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 분야에서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가진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 분석가들은 이 회사의 매출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세미컨덕터(EUN:BESI)의 주식은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에 상장돼 있다. 미국에서는 미국예탁증권(ADR)으로 거래된다. 모건스탠리는 해당 종목에 대해 180유로(201.04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50% 이상의 상승 잠재력이 있다는 의미다.


◇ ASM태평양(HKS:0522)

모건스탠리는 홍콩 상장 기업인 ASM태평양(HKS:0522)이 열압착 본더 시장에서 '기술적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3년간 TCB 장비 부문에서 연평균 60%의 매출 성장률(CAGR)이 예상되고 있다. ASM태평양(HKS:0522) 주식은 미국에서 ADR로도 거래된다. 모건스탠리는 해당 종목에 대해 130홍콩달러(16.67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거의 50%의 상승 잠재력이 있다는 뜻이다.

관련종목: 한미반도체(KRX:042700),ASM태평양(HKS:0522),베세미컨덕터(EUN:BESI),SK하이닉스(KRX:000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