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등 금속 가격 급등…세계 경제회복 '청신호'
(서울=뉴스1)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과 내달 미국의 조 바이든 신행정부 출범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구리 등 금속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6일(현지시간) 금융정보업체 팩트셋 등에 따르면 국제 선물시장에서 구리 가격은 이달 4일 기준으로 연초 대비 26.01% 올랐고, 철광석은 48.21%(3일 기준), 그리고 알루미늄은 12.93%(4일 기준) 각각 급등했다.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구리 시세의 경우 거의 8년 만에 최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