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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블랙웰에 힘입어 시총 10조달러 이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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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149회 작성일 24-09-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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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 기술주 전문 운용사인 I/O 펀드는 엔비디아(NAS:NVDA)의 시가총액이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일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I/O 펀드의 베스 킨딕 애널리스트는 현재 2조9천억달러 규모인 엔비디아의 시총이 장기적으로 10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차세대 AI칩인 블랙웰이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킨딕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실적이 여전히 매우 좋다며, 실적 발표 전에 나왔던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했다고 평가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회사가 수율 개선을 위해 큰 변화를 줬으며 블랙웰로부터 수십억달러의 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킨딕은 블랙웰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 "월가 전문가들이 내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면 엔비디아의 성장세가 더욱 분명해질 것으로 말했다.

특히 2025년 블랙웰 출하량이 공개되면 이는 엔비디아에 중요한 순간이 될 것으로 봤다.

킨딕은 "내년 초 엔비디아에 다시 불꽃놀이가 펼쳐질 것이며, 10조달러 달성을 향해 순조롭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I는 킨딕의 전망이 월가에서 가장 낙관적인 전망에 속한다고 전했다.